plant 님의 글 : https://blog.naver.com/reviewerid_/223739192119
웨딩밴드 계약 완료 !
첫 커플링을 웨딩링으로 맞추게 되었는데요,
딱 마음에 드는 걸로 평생 (종 신 계 약.) 반지를 고른 것 같아
뿌듯한 마음에 후기를 적어봅니다.
사전에 봐둔 디자인!
저는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끼고 다닐 수 있는 걸 우선시하다보니,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평상시에도 대부분 캐주얼하고 편한 옷을 입어서
저에겐 심플 이즈 더 베스트였어요.
민준주얼리에 방문하기 전에는 한남동 누니주얼리에 갔었는데,
아스테리즘과 윤슬을 고민하다 윤슬을 마음속에 두고 왔었거든요!
둘 다 심플하면서도 반짝거림과 잔잔함의 차이가 있었는데,
윤슬 디자인이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계약까지의 왠지 모를 2-3% 고민의 여지가 있었고,
지인의 추천으로 민준주얼리를 가보게 되었어요.
후기를 보다보니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많더라구요-!
민준주얼리는 청담동에 위치해 있고,
청담역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주말 얼리버드 혜택이 있어 부지런히 오픈 시간에 갔습니다.
10시에 딱 맞춰 도착했고, 음료와 꽃을 주셨어요
쏘 스윗 ..
설 연휴 전이라, 귀여운 복주머니에 달달한 것들도 주셨어요 ㅎㅎ
간단한 설문으로 예산대나 취향을 작성하고,
2층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른바 반지 토너먼트)
송시은 팀장님이 상담해주셨고,
세심하게 물어봐주시고 편안하게 상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먼저 심플한 것들 중에서도 취향 차이가 있다보니,
여러 샘플을 가져와주셨는데 그 중 맘에 드는 걸 추려보았어요.
자연광에서의 색 차이도 보여주셨는데,
실버에 익숙하다보니 화이트 골드 색상만 고집했는데 생각보다 핑크도 피부색과 동화되어 잘어울리더라구요 ..
그래도 나 반지꼈다! 라는 느낌은 화이크 골드가 확실해서,
화이트 골드로 굳혔답니다.
샘플사진/실제와는 조금 달라요!
이제 고민을 끝내려는 찰나에!
마지막으로 하나를 더 보여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건 촘촘한 결이 양방향으로 나 있었어요.
고민 끝에 마지막 반지로 최종결정 !
(가드링, 다이아는 제외)
Blanc 컬렉션
14k , 화이트 골드로 선택했고 결혼 날짜로 각인도 했습니다.
지문을 새길 수 있는 옵션도 있었는데, 날짜가 좋을 것 같아서 .. ㅎ
신뢰감이 가는 수많은 디자인등록증
계약금 50%를 선결제했고, 나머지는 수령일에 결제 예정입니다.
반지는 약 2개월 전도 소요돼서 촬영 전 3월 말에 찾을 수 있다는~!
계속 아른거리는 반지 ..
퀘스트 하나를 해결해서 기분이 좋구욤 얼른 받고 싶다!
https://www.instagram.com/minjunjewelry_official?igsh=MTI0eWNma2xwZ2d1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