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준 대표는 현재 서울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디자이너예물샵 민준주얼리를 운영 중이며, 소비자에게 나가는 모든 다이아몬드는, 전민준 대표가 직접 등급 내 최상의 컨디션을 지닌 다이아몬드로 선별한다.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의 내포물에 대한 설명과 다이아몬드 내부 사진을 찍어 소비자에게 확인시켜주고, 시리얼 넘버를 소비자에게 확인하는 것을 필수절차로 삼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민준주얼리에서는 GIA가 개발한 4C에 또 다른 항목인 신뢰를 추가하여, 5C로 다이아몬드를 선별한다. 이는 다이아몬드를 선별하여 고객에게 인도해야 할 과제를 가진, 감정사의 경험 및 실력에 관련된 것이며 이를 지키기 위해 전문감정자격을 가진 이들만 선별에 참여하게끔 하고있다. 다이아몬드를 선별하는 절차에 있어서의 전민준 대표의 까다로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볼수 있으며, 이런 ‘까다로움’ 덕분에 예물을 구매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민준주얼리의 전민준 대표는 “손님들은 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면서도 다이아몬드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없다. 소비자가 4C 등급을 정한 후에, 어떤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갈지는 전적으로 소비자가 아닌 판매자가 정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다이아몬드를 구매했는지, 좋은 다이아몬드인지 나쁜 다이아몬드인지도 소비자들이 모른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면서,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때는 그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