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링끼기전엔 커플링의미없다 생각했던 나 . . 

드디어 . 로망실현의 날이 왔다 .

웨딩반지 맞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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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웨딩밴드는 선호에 따라 아래로 나뉘는데

백화점 / 청담예물샵 / 종로 / 디자이너샵

우리는 청담예물샵, 디자이너샵 중심으로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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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1895 웨딩밴드

웨딩반지 맞추기 전부터 참고했던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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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과 함께 가지 못한 이유는..

넘이쁘지만 가격이 안예쁘고(ㅎ)

오픈런, 대기 생각에 몰려오는 피로감

다행히(??) 리사이징 불가에 남자링이 너무 얇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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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느낌으로 참고해서 열심히 서칭서칭~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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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1. 디자이너샵 <스튜디오 코랄>

하프서클링R에 다이아추가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역시나 남자링이 얇다.. !!!

그리고 묘하게 예물보단 커플링 느낌이 나서 패스

심플하게 커플링 맞추고 싶은 분들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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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 청담예물샵 <아크레도>

요기는 디자인, 굵기, 다이아세팅 등

커스터마이징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에 솔깃..했으나,

우리는 심플 가락지 디자인에 더 맘이 갔기 때문에

굳이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까지는 필요 없다고 판단.

하나뿐인 웨딩밴드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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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하문, 프릿, 누니, 어고 ...

다양한 후보군들 탐색 후 아크레도로 마음 굳힌 어느날,

후기글로 눈에 들어오게 된 곳이 있었으니 ...

// 바로 민준 주얼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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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플한 디자인

2. 편안한 착용감

3. a/s 서비스

사실 우리 커플이 심플한 디자인을 원했던 이유는

오래 착용할 수 있는 !!! 반지를 원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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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기혼자분들을 보면

웨딩반지를 잘 안끼고 다니는 걸 많이 보았기에,,

우리는 아기 낳고도, 나이들어서도

오래오래 낄 수 있는 반지를 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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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보다 유행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나 웨딩밴드에요!!!”

하는 각지고 블링블링한 디자인이

우리 커플 이미지에도 안맞다고 생각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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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적거리는 악세사리 일체 안하는 내 성격상,,

편안하고, 둥글둥글 편안한 착용감도 중요 !!

니켈프리라 알러지 있는 나에게도 안성맞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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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a/s까지 완벽보장 !!!!!

찾았다 내 원픽 (흐뭇)

 우리가 추구하는 이미지이면서 

혜택까지 야무지다고 . . !!!!

안할 이유가 없으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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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드링도 하면은 예쁘겠지만,

신혼때나 끼지 나중에는 잘 안낄 것 같아서

따로 구매하기에는 부담이었는데 . .!!

무려 14k 가드링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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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로 현장계약까지 하면 20%할인에

최대 20만원 할인 (대혜자)

서울에 10시까지 도착하려면. . . 꽤 빠듯하겠다 싶던와중

쌍촌동 민준주얼리 지점 찾아온 김서방

어화둥둥 얼뚱애기 ~~~

그렇게 운명적으로 찾게된 민준주얼리

주차장도 널찍하고 건물 외관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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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민준 포함 5개 예물샵이 함께 있었는데

3군데가 철수후 마노와 민준만 남았다고 한다.

혹시나해서 물어보니 상생카드까지 가능해????

올해 1,2월 상생카드 10% 캐시백행사로 운까지 좋았다

싹 상생카드로 바까서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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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입장 전 ~~~

깔끔하고 부드러운 우드톤 실내

원래 예약을 단독으로만 받는건지 우리만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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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신 상담실장님 안내에 따라 설문지 작성하구요

따듯하게 챙겨주신 웰컴드링크와 간식

이런 섬세한 서비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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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른 디자인 볼 것도 없이

왼쪽의 블랑 루나 디자인만 보고 왔는데

실장님이 마리아쥬 스위트도 같이 챙겨주셨다 (신의한수)

루나는 생각했던 것 만큼 예쁘고 낄때 착용감이 좋았지만

으음.. 끼고 나서는 옥반지 낀듯?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오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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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쭤보니 반지 안쪽을 둥글리며 착용감을 높이는데

둥글리기 위해선 어느정도 두께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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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며 다음 반지, 마리아쥬 스위트

마리아쥬 스위트는 기존 마리아쥬 클래식의 라이트 버전.

두개의 반지가 겹쳐있는 디자인이면서도

밀착되는 착용감까지 우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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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께서는 착용감은 루나, 디자인은 마리아쥬라셨지만

개인적으로 예쁜건 루나, 착용감은 마리아쥬가 좋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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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 반지가 마리아쥬 위 반지가 루나 

살짝의 볼륨감 차이가 느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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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한 마리아쥬가 가드링과 세트느낌으로 잘어울리지만

본반지가 제일 중요하니 . . . 고민에 고민 x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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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이리저리뺐다꼈다 마디 빨개지게 고민하다가

(천천히 기다려주신 실장님과 김서방 감사 ㅠ)

결국에 결정 !!

정답 ! 마리아쥬 스위트 !!

두가지 반지가 결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의미도 좋았고,

측면에 다이아를 세팅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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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면서도 너무 심플하지 않은 !!!

슬쩍슬쩍 예쁜 반지 !!!! 찾았다 . .

측면 디자인이 없이 초심플한 왼쪽 루나와 달리

다이아를 원하는 갯수와 배열로 디자인 가능 !

(보이는 것은 풀다이아 세팅!)

이런 디테일 좋쟌아 . .

나는 같은 간격으로 8알 !

내 사이즈는 없어서 남자링 예시를 참고했다.

제작된다면 내 사이즈가 작으니 좀더 촘촘하게 배치될 듯

그 다음은 색상 고르기

두사람이 하나됨이라는 의미가 있는 반지인 만큼

두가지 다른 색상을 고르면 끝 !!

우리는 웨딩반지 느낌으루다가

겉반지는 화이트, 속반지는 내추럴베이지

자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일단 참고용 샘플!

여기에 남녀모두 중앙에 다이아 넣기로 한 후 .. !!

민준주얼리 시그니처

반지 안쪽면에 서로의 약지 지문 각인까지 !

반지를 끼고 있으면서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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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추가로 시리얼넘버가 새겨지고

나중에 아기 발바닥도 추가 각인 가능하다고 ~

우여곡절 끝에 웨딩반지까지 계약 완료 !!

2개월 뒤에 만나게 될 우리의 소듕한 반지

(언넝 갖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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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반지 보고싶어서 계약이후 후기만 들락날락 ..

우리랑 같은 후기가 거의 없어서 아쉽지만 , ,

오히려 좋아 ?

수령 후기 쓰는 그날까지

존 버 정 신.으로 아자아잣